서울대영어과외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사용하다보면 은근히 헷갈리는 If의 전체적인 사용법을 정리해봤어요. 촬영과 편집을 마무리하고 보니 예문이 조금 어려운 감이 있어서, 간략하게 글로 다시 정리드리려고 합니다! 1. 조건문: 만약 ~하면 가장 많이 쓰이는 용법은 일반적인 조건문, 바로 “만약 ~하면”이 있겠죠. 예를 들어, If I win the lottery, I will quit my job (=만약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나는 내 일을 그만둘거야)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If가 이끄는 문장 하나, 다른 문장 하나 이렇게 두 개의 문장이 연결됩니다! 일반적인 조건문에서 시제는 과거, 현재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니 시제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2. 가정..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느낌으로 완료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완료형은 내신에서 문법 문제로 나올 수는 있지만 수능영어 등에서 어법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기 때문에, 글을 읽으실 때 아 이런 뉘앙스구나~ 하고 이해만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100% 이해가 되지 않으시더라도, 예문을 통해서 아 이런 느낌이구나 감만 살짝 잡으셨다면 오늘의 목표는 달성이에요! 부담갖지 마시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영상으로 예문해석을 따라가시면 훨씬 이해가 빠르실 거에요!) 현재완료는 과거 특정 시점에 일어난 사건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칠 때 사용하는 시제입니다. 2021년 고3 3월 모의고사 35번 문제의 예문을 볼게요. Cyber attacks on air..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강조의 도치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해요. 의문문도 아닌데, 명사가 아닌 무언가가 앞에 나오고 동사와 주어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면 강조의 도치가 일어난 건 아닐까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문장의 앞쪽으로 옮기고, 강조의 뉘앙스를 보여주고자 동사와 주어의 위치를 바꾸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목적어는 명사 형태이기 때문에 명사인 주어와 헷갈릴 가능성이 있어 목적어가 앞쪽으로 이동할 때 주어, 동사의 도치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치가 주로 사용되는 경우는 1) 문장에서 부차적인 역할, 즉 부사의 역할을 하는 부분이 앞으로 나올 때 (문장의 필수 요소는 주어, 동사, 목적어라고 맨 처음 영문법 개론 포스트로 말씀드렸죠!) 2) 부정어 not이 포함되..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가주어와 진주어, 가목적어와 진목적어에 대해서 배워볼게요. 보통 앞에 나온 단어나 문장을 지칭하는 it(그것)과는 다르게, 가주어와 가목적어 it은 진짜 주어와 진짜 목적어를 뒤쪽으로 보내주고, 비어있는 주어와 목적어 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진짜 주어와 진짜 목적어의 길이가 너무 길 때, 편의성을 위해서 이렇게 해주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해석을 하실 때는 it을 따로 해석하실 필요 없이 뒤에 나온 진짜 주어/목적어를 이용해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가주어와 it-that 강조구문의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it-that 강조구문의 경우 it + (be 동사) 와 that을 문장에서 지우고 해석하면 문장이 자연스러워요! 반면 가..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구문분석을 하거나 영어로 된 글을 읽을 때 꼭 빠지지 않는 관계사에 대해서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분사/과거분사가 동사를 형용사처럼 바꿔서 명사를 수식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줬다면, 관계사로 시작하는 관계절은 문장을 바꿔서 명사(혹은 문장전체, = 선행사)를 수식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준 거에요.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관계대명사 혹은 관계부사를 이용해 공통의 연결고리(=선행사)를 가지는 두 개의 문장을 하나의 문장으로 합쳐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아주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I love coffee (=나는 커피를 사랑한다) + Coffee is hot (=커피는 뜨겁다) 이 두 문장은 coffee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를 ..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to 부정사의 용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to 부정사는 to + 동사원형의 형태로, 명사/형용사/부사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 명사적 용법일 경우 ~하는 것, 형용사적 용법일 경우 ~할/하는, 부사적 용법일 경우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이렇게 해석된다는 것만 기억하시고, 문장 내에서 상황에 따라 명사/형용사/부사 여부를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부사적 용법의 경우 여러 개의 해석이 존재하는데, 이를 외우시기 보다는 한번 읽어보시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로만 넘어가주세요. ~하기 위해로 해석하면 보통 80-90%는 해석이 됩니다! 참고로 to 부정사는 의미상 주어가 존재할 수 있는데, to 뒤에 나오는 행동의 주체가 문장의 주어와 다를 때 이..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구문분석할 때 자주 나오는 분사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거기에 덧붙여 현재분사로도 사용되는 ing와 과거분사로 사용되는 pp 형태의 다양한 쓰임도 정리해보았습니다. 분사도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중요한 친구들인 만큼, 이번 포스트를 이해하신다면 영어독해가 더욱 쉬워지실 거에요! 먼저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pp)는 일종의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사의 기본 의미를 사용해서 명사를 수식하고 싶을 때, 동사의 형태를 약간 변형해서 형용사로 바꿔준 거에요. 현재분사는 능동의 의미, 과거분사는 수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사구문은 접속사+주어+동사, 주어+동사~ 등의 형태로 문장이 2개 이상 연결되고 접속사나 주어를 생략해도 문장의 ..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얼마 전 올렸던 문장의 핵심 = 주어, 동사, 목적어 포스트의 연장선상으로 혹시나 문장 5형식이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만 문장 5형식을 소개하는 포스트를 준비해봤어요. 이건 정말 참고용이니, 문장 5형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쓱 훑어보시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하나의 동사가 하나의 형식으로 쓰임이 고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어+타동사+목적어, 주어+자동사라는 기본 뼈대를 기억하시고 단어의 다양한 쓰임 혹은 뜻을 기억하시는 게 훨씬 편리하실 거에요.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https://youtu.be/_U8tp_S0SRs

안녕하세요, 서울대 영어과외입니다! 오늘은 구문분석의 기본이자 영어 문법의 기본인 주어, 동사, 목적어에 대한 설명을 들고 왔어요. 영어 문장은 크게 1) 주어 + 자동사 (목적어가 필요없는 동사) 2) 주어 + 타동사 + 목적어로 나눌 수 있는데, 문장 5형식을 외우지 않아도 이 기본구조만 기억하신다면 영어 독해의 훌륭한 첫걸음을 떼신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문장이 이러한 기본구조를 갖추고 있다면 완전한 문장, 하나라도 빠진다면 불완전한 문장이겠죠? (완전한 문장, 불완전한 문장이라는 표현은 추후 관계사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할 거에요!) 보어는 이러한 기본구조 중에서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하는 말이며 (명사, 형용사의 형태) 이러한 기본구조에 부사나 관계절 등을 더해 문장에 살이 붙는 거라고 생각하시면..